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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양요섭, 월드컵 1차전 ‘입중계’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팬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양요섭은 지난 24일 하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의 ‘입중계’를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이번 월드컵에 대한 정보를 담은 PPT를 준비하는 등, 팬들을 위해 쉽고 친절한 중계에 나섰다. 이어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를 내내 지켜보며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만 약 1만 2000명을 기록했고,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스트리밍 11시간 만에 전체 조회 수 19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상파 방송의 유튜브 현장 중계 동시 접속자 수에도 버금가는 수치다. 앞서 윤두준은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타이틀곡 ‘얼론’ 활동을 성료하며 SNS에 “잠깐 쉬고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전으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윤두준은 양요섭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차전 ‘입중계’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어질 월드컵 경기에서도 하이라이트의 ‘입중계’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는 최근 미니 4집 ‘애프터 선셋’을 발매하고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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